김웅1 [독서 노트] 검사내전 드라마 '검사내전' 을 우연히 보고 재미있던 참에 회사동료가 동명의 책을 읽는것을 보고 빌려보게 되었다. 예상과는 완전 다른... 실제 검사인 작가의 에피소드와 생각을 쓴 책이었다. 드라마랑 같은 소설 스타일인줄 ... ^^;; 알았는데 하지만 앞의 에피소드가 너무 와닿고 중간중간 빵 터지는 얘기들이 있어 술술 읽혔다. 작가가 똑똑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뒷부분에서 하는 현재의 법 시스템의 문제점이 사실 하고 싶었던 얘기였을텐데 처음부터 하진 않고 처음에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작가에 대해 호감이 생기게 하여 별다른 거부감 없이 끝까지 읽게 되었다. 사기 공화국 풍경 "청년에게 희망을 주라는 말도 사기라고 했다. 그런 말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자식들에게 희망이 아니라 특혜를 준다." 참 와닿는 현실적인.. 2020.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