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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5

김포 나인블럭 아트스페이스 반고흐 미디어 아트 2 1주일뒤에 두번째로 방문 확실히 두번째 방문이라 여유가 있고 선택해서 제대로 볼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는 그림 보다 고흐가 편지를 통해 한 말에 대해 관심있게 보게 되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참 안타까웠다 내가 아는 별을 주제로 한 수많은 예술 작품이 작가에게는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후 많은 별을 보고 표현한 것이겠지만 ... 사실 요즘 세대는 별을 보기 어려워 현실이 아니라 그림이나 사진을 통해 본 별에 대한 인상과 느낌으로 예술 작품을 감상해야하니 더 거리감이 느껴져 마치 몇개의 서로 다른 필터를 끼고 감상하는것 같아 작품을 있는 그대로 감상하기가 어렵다 고흐가 밤하늘의 별을 보고 꿈을 꾸었다는 말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낭만적으로 느껴졌다 최근에 나는 별을 보고 싶어서 차를 타고 천체망원경이 있는 부천 천.. 2019. 9. 6.
김포 나인블럭 아트스페이스 - 반고흐 미디어아트 아이가 미술의 미 자도 모르면서 좋아하는 화가가 두명 있다. 피카소와 반고흐... 아마도 아이가 접한 이 두 화가의 그림의 색감이 화려했기 때문일것 같다. 어쨌건 아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별이 빛나는 밤"은 워낙 유투브에서도 미디어 아트 동영상으로도 봐왔기때문에 늘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우연히 남편이 찾은 아트스페이스의 반고흐 미디어아트를 얘기하자마자 아이는 격한? 반응을 하며 무조건 가겠다고 했다. 토요일 아침을 먹자마자 출발~ 날이 흐리고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어서인지 생각보다 사람은 없었다. 티케팅하고 들어가면 딱..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 좌, 우, 아래 거울이 놓여있고 가운데는 그림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영상이 음악과 함께 나오니 와~~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림이 살아있는것.. 2019. 8. 25.
숨겨진 일곱가지 사연 - 하이메 아욘 회사에서 바우처를 제공해줘서 아이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두번째로 대림 미술관에 방문했다 여기 전시회가 흥미로운 것은 고전적인 그림이나 조각 작품 전시회라기 보다는 디자인적인 설치미술이나 실험?적인 그림이기 때문에 마치 꿈의 나라나 상상의 나라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고 종종 얘기한다. 물론 두번밖에 가지 않았지만..ㅋㅋ 이번에도 딱 보니 우리 스타일이라 ^ ____ ^ 예배끝나고 고고~~ 7개의 테마로 각 테마마다 서로다른 작품을 전시했는데 모든 작품들이 누구나 보기에 화려하고 눈을 사로잡을 만큼 예뻐서 어른이나 아이나 할 것 없이 다들 연신 사진 찍느라 바빴다. 아이도 저것좀 찍어줘 이것도 찍어줘... 하며 요구하는 통에 정신이 없었다. 일단 들.. 2019. 8. 11.
기대와 달리 재밌었던 부안 청자 박물관 짚라인으로 땀 빼고 콘도로가서 1번으로 체크인하고 ... ㅋㅋ 방키를 가지고 부안 청자 박물관으로 ~~ 3호를 선택하고 1시반에 체험을 시작... 체험하면서 느낀건.. 2호나 3호나 크기가 같았다는 사실... 굳이 돈을 왜 더냈는지 ^^;; 도자기 만드는것은 초등학교때인지 중학교때인지 단체로 체험 해본 후 수십년만이라 마음만큼 잘 되지는 않았다 ㅋㅋㅋ 원래도 손 재주는 없어 미술 수업 찰흙 시간이 싫었던 나이기에... 아이 앞에서 뭔가 잘하는 모습을 보이려 했으나... 속도가 느려서인지 3호는 4층을 쌓으라던 가이드분이 그냥 3층만하란다... 3층이면 2호인데 ㅡ.ㅡ 이럴거면 3호 안하지. 쳇~~ 어쨌건 아이는 그동안 보여준적 없는 ? 집중력과 침착함을 발휘하며 ㅋㅋ 열심히 도자기 빚는 선생님의 손동작을.. 2019. 8. 10.
폭염을 뚫고 탄 선유도 짚라인 새벽4시에 출발하여 7시도 안되어 변산에 도착~ 밀리는것을 1도 싫어하는 우리 가족 스타일이라 늘 여행은 해뜨기 전에 시작하고 아침은 목표 근처에서 먹는다 화요일이라 그런지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서 문제는 음식점 찾기... 9시에 시작하는 선유도 짚라인이 여행 첫 코스다보니 밥을 빨리 먹고 콘도 대기표 뽑고 가야한다. 변산이 아직은 확실히 마을스러워서 24시 음식점을 찾기 어렵고 편의점도 찾기 어려웠다. 그래.. 그래도 경찰서 근처에는 이른 아침에 여는 식당이 있겠지... 하고 부안 경찰서로 1차도전... 실패... 부안 군청으로 2차 도전.. 실패라고 생각하고 24시 편의점으로 가려던 찰나~~~ 음식점 골목이 나오더니 "아침 식사 됩니다" 발견 ㅠㅠ 반가운 식당 들어가니 해장국집이라 남자 손님만 있다가 .. 2019.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