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 여행기1 [독서 노트] 오래 준비해온 대답 김영하 작가의 에세이는 믿고 보는 책이고... 난 시칠리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어서 어떤 곳인지도 궁금하여 손에 집어 들었다. 최근에 출간해서 당연히 최근에 시칠리아에 다녀왔구나 하면서 읽었는데 프롤로그에서 보니 이 책은 원래 10년전에 나온 책인데 절판된 이후 꾸준이 이 책을 찾는 사람이 있어서 다시 편집하여 제목을 바꿔서 출판했다고 한다. 10년전 책이니...여행시기도 스마트폰 이전의... 구글맵도, 트립어드바이저도 없는 시절의 여행담인것이다. 나 또한 개인적으로는 그 시절의 여행에 대한 향수가 있다. 늘 우리 차에는 최신판 전국지도가 있었고... 아빠의 뛰어난? 방향감각에 놀라면서 여행을 하곤 했다. ㅋㅋㅋ 그 때는 네비게이션이 없었기에 속도위반카메라가 어디 있는지 알길이 없었지만... 끈끈한 .. 2020.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