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방 추천1 [독서 노트] 페스트 알라딘 중고서점에 갈때마다 여러권 꽂혀있었던 책이지만 제목부터 매력적?이지는 않아서 선뜻 집어들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지인이 '책 읽어드립니다' 프로그램에서 나왔다면서 추천하길래 읽게 되었다. 요즘 소설을 잘 안읽어서 한번 읽어볼때도 된것 같기도 하고~ ^^ 아무래도 노벨상 수상작가의 책이라 부담?을 느끼며 읽기 시작했다. 아 난 재밌가 없으면 어떡하지 ㅋㅋ 재미 없어도 재밌었다고 해야지...하면서. 하지만 내가 노벨상 수상작가의 '남아있는 나날' 보면서 오열했던것을 기억하면서... 용기를 내어 읽기 시작했다. 결론은 ㅠㅠ 이 책도 오열까지는 아니지만 흑흑...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고 결국 울었다. 책의 배경이 되는 장소와 시간이 오랑시 194x년인데, 오랑이 실제 있는 도시인줄 몰랐다. 그냥 가상의 .. 2020.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