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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0

포레스트아웃팅스 - 온실 정원을 즐길수 있는 카페

by litaro 2020. 7. 27.

5월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entry=plt&id=1942078677&query=%ED%8F%AC%EB%A0%88%EC%8A%A4%ED%8A%B8%EC%95%84%EC%9B%83%ED%8C%85%EC%8A%A4

 

포레스트아웃팅스 : 네이버

리뷰 670 · 매일 10:00 - 22:00, Last order * FOOD 20:00 * DRINK 21:00

store.naver.com

홈스쿨링으로 지쳐가는 나를 위해 찾아간 카페. 후기들을 보면 음료나 빵은 그닥 맛있지는 않지만... 이렇게 힘든 시기에 힐링할 수 있는 높은 천정의 온실 정원은 마음을 탁~ 트이게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기에 찾아갔다.

비가 오는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적을 줄 알았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많아 다시 한번 이곳이 일산 핫 플레이스라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들어서자마자 잘 꾸며진 연못과 나무들로 마음이 확~~~ 풀리면서 기분이 업되기 시작했다. 아이도 덩달아 팔짝팔짝 뛰면서 너무 좋아했다.

카페의 좋은점은 와이파이가 되니 ㅋㅋ 맥북과 해드셋으로 아이는 학교에서 지정한 EBS 동영상을 시청하게 하고... 난 빵과 음료를 고르러 갈수 있었다. 아이도 확실히 나와서 수업?을 하니까 더 집중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나의 착각인건지...ㅋㅋ 잘 모르겠다.

1층 창가쪽에 자리를 잡으니 옆에서 물 흐르는 소리와 나무가 옆자리를 가려줘서 정말 딴 나라 정원에 온듯한 느낌이라 기분전환이 되었다.

 

시그니쳐 음료라서 시킨 루비포레스트는... (밀크티라고해서 카페 진정성 생각하고 마시면 절대 안되는...).. 좀 많이 달달한 음료라... 다 마시지 못했다. 아무래도 빵을 다 달달한것을 고른게 잘못이었다. 음... 다른 블로그 후기 처럼... 음료와 빵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와우~~ 할 만큼의 빵은 없었다. 아무래도 여기는 샐러드나 버거가 맛있는것 같다. 메뉴에 관해 익숙한듯 사진도 찍지않고 업무 얘기만 하는... 옆 테이블에 왠지 많이 와 본듯한 느낌?의 사람들은 샐러드와 버거를 먹고 있었다. 다음에 이 메뉴를 먹는것으로~~ ㅋㅋ 

 

한가지 더 마음에 든것은 아이가 마실 상하목장 우유가 있다는 것이다. ㅎㅎ 물론 달달한 내 음료를 뺏어먹긴했지만... 

음식은 보통이었지만 분위기 만큼은 손에 꼽히는 카페인것은 확실하다... 앞으로 자주 올것 같은 예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