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https://www.sonohotelsresorts.com/sb/yy/
서울에서 짧게 여행하기에는 대명 콘도 (아직도 바뀐 이름이 적응 안됨...--;;) 에서 가장 만만한곳이 양양 쏠비치가 아닌가 한다. 바다와 아쿠아월드가 있고 특히~!! 사우나에 있는 해수탕까지 우리 가족은 너무 좋아하는 각종 물놀이?가 가능한 곳이니까...^_______^
문제는~!! 코로나 ㅠㅠ 평소였으면 서너번은 갔을 이곳을 단 한번도 가지 못해서 ... 아쉬운 마음으로 결국 아이에게 욕조에 버블 입욕제 풀어서 노는 것으로 타협하고 바다나 조용히 보려고 왔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도착한 날에는 그냥 숙소에서만 틀어박혀 뒹굴거리고 사온 버블 입욕제를 열씸히 풀어주어 엄청난? 버블을 만들어서 놀게해주었다. ㅎㅎ
언제 비왔냐는 듯이 개인 맑은 하늘에 기분도 맑아지는 느낌으로 오늘 일정 시작~!!
쏠비치 해변 - 대포항 - 영랑호
쏠비치양양은 실제보다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라서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고..^^ 바다에 가서 바다 바람도 쐬어주고~~
대포항으로 ~~ 아이가 어려서 회를 사먹지는 못하는 대신 양양오면 늘 사먹는 오징어 튀김을 먹으로 대포항으로 갔다. 평일 오전이라 사람도 없고 비가 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항구 특유의 비린내도 하나도 나지 않아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걸으니 외국?에 온 느낌. 이게 휴가지 ㅋㅋ 튀김 골목에서 맛있어 보이는 튀김집에 들어가 각종 튀김을 고르고 나와 대포항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점심해결~~
그리고 속초 팔경이라는 영랑호로 ~
주차는 영랑호 리조트 앞에 잠시 하고~ 처음 가본 곳이라서 큰 기대를 안했는데 오~~ 물이 정말 깨끗하고 주변을 산책하기에 잘 꾸며진 곳이었다. 자연호수인데 이렇게 크다니.. 역시 자연의 힘이란...ㅋㅋ
주차장에서 영랑호 가는 길에 옆에있는 리조트 독채들은 공사중인 곳도 있었는데 뷰가 정말 좋아서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속초 영량호 리조트의 "갤러리 하우스"라고 한다. 여기에서 며칠 묶으면서 영량호 산책하면서 책읽고 쉬다보면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일 들 것 같다. ㅎㅎ
앞으로 양양 필수 코스로 영랑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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