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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책

[독서 노트] 마지막 몰입: 나를 넘어서는 힘 - 짐 퀵

by litaro 2022. 1. 9.

 

난 지금까지 머리가 좋지 않은데 엉덩이가 무거워서 대학을 가고 회사를 다닐 수 있었다. 이제 나이가 들어가고 배워야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엉덩이 만으로는 체력이 벅차고 성과도 나지 않는것 같아서 고민하던 차였다. 그때 지인이 추천한 책이 바로 "마지막 몰입" 이었다. 오래전에 얘기했지만 바쁘기도 하고... 뭔가 제목이 나는 압박감?이 들어서 외면했는데... 새해를 맞이해서 도전정신?이 조금 생겨서 ㅋㅋ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희망을 갖게 되었다. "나도 머리가 좋아질 수 있어~!!!!" ^_____________^


나의 뇌는 왜 매일 새로운가...

기억력이 나쁘면 좋은 점은... 모든것이 늘 새롭다는 것이다. ㅋㅋㅋㅋ 

같은 영화를 수십번 봐도 재미있고, 같은 얘기를 여러번 들어도 신선하고... ^^ 그래서 상대방이 예전에 했던 이야기를 다시 들어도 그 순간 진심을 다해 격한 리액션을 할 수 있다. (나의 입장에서는 처음 듣는 얘기라...^^;;) 

하지만, 이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이나 경험에도 동일하다면... 삶이 피곤하다. 

무엇이 문제인가?

저자는 문제는 세가지를 얘기한다

  • 마인드 셋의 한계 - 내 머리가 좋아질 수 있다는 믿음 부족
  • 동기의 한계 -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려는 에너지 부족
  • 방법의 한계 - 효과없는 방법

습관을 나쁘게 길들이는 디지털 빌런의 등장

작가는 마블 작품에 나오는 히어로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글에서 자주 히어로와 관련 영화의 내용을 비유하곤 한다.

우리가 학습하는걸 막는 나쁜? 악당들은 무엇일까? 저자는 4가지 빌런을 얘기한다.

디지털 홍수, 디지털 주의 산만, 디지털 치매, 디지털 추론

  • 디지털 홍수: 우리가 너무 많은 음식을 소비하는 것 처럼 너무 많은 기술을 소비한다면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휴식의 중요성 강조~!

쥐 실험 결과 휴식이 있을 때 뉴런들은 기억의 관문에서 장기기억이 저장되는 뇌의 나머지 부분까지 연결됐고, 쥐들은 경험을 학습의 기초가 되는 기억으로 기록할 수 있었다.

와우. 나는 공부할때 마음이 조급해서 쉬면 오히려 잊어버릴까봐 마구마구 엉덩이 무겁게 앉아서 꾸역꾸역 공부를 하는 스타일인데... 실제로는 이게 얼마나 비효율적인 공부법인지 깨달았다. 뇌가 쉬는 시간이 있어야 장기기억에 저장된다니 말이다. 휴식이 없는 삶은 피로와 짜증만 남는다. 지금 나의 상태... ㅠㅠ

성경의 첫번째 책 창세기에서도 하나님께서 6일을 일하시고 7일에 휴식을 하셨는데, 나는 뒤쳐졌다는 낙심으로 마음이 조급해져 휴식하는것을 잃어버렸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휴식은 한다. 휴식의 방법이 뇌가 쉬는게 아니라 또 다른 방법으로 일하는 것이다. 유투브 동영상보고, 웹서핑하고, 인터넷 쇼핑하고... 결국 문제는 휴식의 방법이 잘못된것 같다.

실천: 30분이라도 정보기기와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정신을 맑게하자 (휴대폰을 놓고 공원 산책)

  • 디지털 주의 산만: 몰입할 에너지를 뺏는 멀티태스킹. 항상 접속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안정감을 줄지는 몰라도 행복을 주지는 않는다.

신경과학자 대니얼 레비틴 "정리하는 뇌" 멀티태스킹으로 신속한 주의 전환을 계속하다 보면 뇌의 연료가 금방 바닥나서 금세 지치고 정신이 혼미해진다. 말 그대로 뇌의 영양분을 고갈시킨 탓이다.

멀티태스킹이 잘되는 사람을 항상 부러워했는데, 난 그게 안되서 일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 말이다. 여기서 얘기하는 멀티태스킹은 내가 부러워하는 멀티태스킹 (시간분배 잘해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컨텍스트 스위칭하여 다양한 일을 하는 것) 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카톡이나 SNS 알림과 같이 예상치 않게 갑자기, 그리고 자주 들어오는 걸 얘기하는 것이다. 실시간 응답에 민감한 나도 이 부류 ㅠㅠ 하지만, 연구결과는 늘 반응하기 위해 알림들에 주의를 갖게 되는것은 뇌의 연료를 낭비하는 것이다.

실천: 휴대전화 알림설정 바꾸고 불필요한 일림은 끄기

  • 디지털 치매 : 기억력을 갉아먹는 디지털 아웃소싱

전화번호... 우리는 이제 더이상 전화번호를 외우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ㅠㅠ

기술이 우리 대신 기억해주는 상황에 익숙해졌다. 이런 의존성은 장기기억도 손상시킨다. 즉각적으로 얻어낸 정보는 쉽게 잊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너무 자주 뇌를 외부기기에 아웃소싱하고, 외부기기는 우리를 조금씩 멍청하게 만들고 있다.

물론 이러한 의견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 좀더 의미 있는 지식에 우리가 집중할 수 있다는 의견. 문제는 과연, 우리가 그러고 있는가 이다. 나 조차도 기억을 별로 안한다. 모르면 검색하면 되니까. 얘기하다가 갑자기 단어가 기억이 안나서 막히게 되는 것이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가 아닌것 같다. 기억하려고한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때 그때 네이O에서 찾아보면 되니까. 어떻게 보면 20년전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하며 외운것들로 지금 버티고 있는것 같다 ^^;;

실천: 기억 훈련을 해보자. 장기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의 전화번호 (가족이라도 ^^;) 외우는 훈련

  • 디지털 추론: 무의식적인 클릭은 생각의 근육을 없앤다. 

이상적인 세계라면 어떤 주제에 대한 관점을 많이 아는 것이 자신의 의견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의 현실세계에서는 그런 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드물다. 그보다는 자신이 동조하는 소수의 정보원을 알아낸 다음 그 정보원을 통해 자신의 사고와 의견을 결정한다.

흠... 나도 내 가 스스로 생각하기 보다는 어떤 문제에 대해 내가 보기에 설득력 있는 블로거와 유투버의 의견으로 내 의견인냥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생각하기 보다는 다른사람이 잘 생각해서 정리한 것을 그냥 선택하는것이다. 쉬운 방법이고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효과적이기까지... (내 생각이라고 하면 잘 안먹혀도 유명한 OOO의 생각이라고 하면 효과가 있. ㅠㅠ) 이것이 과연 장기적으로 나에게 이득일까?

이제는 기술이 우리 대신 추론하고 있다. UCLA심리학 교수 패트리샤 막스 그린필드의 실험. 대학생 강좌중 인터넷 검색을 허용한 그룹과 아닌 그룹 중 누가 더 강의 내용을 기억했을까? 당연히 노트북 사용을 금지당한 학생들이다.

실천: 내가 해야할 결정 한가지에 대해 디지털 기기 사용없이 내려보자

짧은 시간안에 원하는 것을 얻는 법

시간은 아마 당신에게도 가장 큰 자산일 것이다. 그리고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자산이기도 하다.

시간 투자에 대한 수익률을 생각해봐야한다. 나는 수익률이 너무너무 낮다. (마이너스는 아니겠지 ㅠㅠ) 어떻게 하면 시간 투가 수익률을 높일까?

연구에 따르면 우리의 집중력은 10~40분. 주어진 일에 그 이상의 시간을 할애하면 주의력이 흩어지기 시작하므로 시간투자에 대한 수익률이 감소한다.

  • 초두효과: 초반에 습득한 내용을 더 잘 기억하는 현상
  • 최신효과: 마지막에 학습한 내용이 더 잘 기억되는 현상

실천: 포모도르 기법. 25분 일하고 5분 휴식~!

낡은 마인드를 완전히 리셋하라

"어떤 일을 책임질 때 우리는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큰 힘을 갖게된다." 이것이 바로 한계가 없는 마인드 셋이다. 배경과 환경이 현재의 우리 모습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지만 미래의 우리 모습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무엇을 가정하고 어떤 태도를 지니는 가는 자신의 책임임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다.

어떤 가정으로, 어떤 태도로 앞으로 살아갈 것인가? 

데이비드 솅크 <<우리 안의 천재성>> - 타고난 재능과 한계에 대한 믿음은 마음을 훨씬 가볍게 해준다. 당신이 훌륭한 오페라 가수가 아닌 이유는 그럴 능력이 없고, 그냥 그렇게 태어났을 뿐인게 되니 말이다. 재능이 타고난 것이라는 생각은 세상을 감당하기 쉽게 더 편안하게 만든다. 기대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나는 이 문장을 읽고 눈물이 났다... 지금까지와 다른 가정과 태도로 살아보자. 결국, 못한게 아니라 안한것이고, 그래서 아직은 못하는 것이다. 새로운것을 배운다는것은 당연히 불편하고 힘든것인데, 하기 싫다보니 그럴듯한 명분을 찾게되는것이다.

몰입해야 할 이유를 반드시 발견하라

목적은 목표와 다르다....인생의 목적은 삶에 동기부여를 해주는 중심 목표들, 즉 아침에 일어나게 하는 이유들로 이뤄진다.목적은 삶의 결정을 이끌고, 행동하게 하고, 목표를 형성하고, 방향감을 제공하며, 의미를 창출한다.

건강한 70세 노인이 좋아서 새벽 4시 35분에 체육관에 가는건 아니다. 더 잠을 자고 싶지만 건강을 유지해 계속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동기가 되기 때문에 체육관에 가는 것이다.

다행히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분명하다.  내 목적을 위해 세운 목표를 달성하려면 주어진 시간안에 몰입해서 시간투자 수익율을 끌어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방법을 모르겠어서... 

내가 와닿은 시작 방법은...

좋은 음식으로 두뇌에 에너지를 주자~!

비싼 자동차처럼 뇌는 고급 휘발유를 넣었을 때 최상의 기능을 발휘한다. 비타민, 무기질, 화산화제가 많이 함유된 양질의 음식을 먹으면 뇌에 영양을 공급하고 산화스트레스, 즉 인체의 산소를 사용할 때 생성되어 세포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찌꺼기 (활성산호)로 부터 뇌를 보호해준다.

그래 지난 수십년간 건강과는 무관한 맛잇는 음식들을 마음껏 먹었으니 이제는 먹고 싶은 음식보다는 몸에 필요한 음식을 먹어야겠다. 어떤 재밌는 일도 머리가 띵하고 몸이 찌뿌둥하면 하기가 싫어지는데, 하물며 공부라면 ~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야겠다.

긍정적인 사람을 가까이하라.

새로운 것을 배워야 뇌가 성장한다.

충분한 수면이 보약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잠을 자는 동안 뇌의 혈관이 (그리고 림프관이) 낮 동안 생긴 대사 산물을 씻어내고 신경독을 제거하며 세포 수리를 강화하는 성분을 분배하는 등 수면이 사실상 일종의 세탁 기능을 한다고 한다.

너무 들어서 진부한 얘기인데, 새롭게 와닿은것은 수면의 역할에 대한 결과들이다. 최근 알츠하이머 발병과 연관된 물질로 알려진 물질도 청소해야할 노폐물의 하나라면, 세탁을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Small Simple Step으로 좋은 습관을 만들자! 

사람들이 행동하지 않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해야할 일에 압도당하는 느낌때문이다.

보통 책을 읽고 생각한다. 그래 이번엔 공부해서 자격증 따는거야~! 그리고 몇개월 공부할 정도의 양을 보면... 머리가 아프고 갑자기 의욕이 저하된다. 회사도 바쁘고 육아도 해야하는데 ... 하면서 명분을 찾기 시작한다. 

거창한 목표가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하다. 딱 30분만 공부하자. 언젠간 몇시간 되겠지. 지금 미리 걱정할 필요 없다. 늦게 가더라도 괜챦다. 언젠가는 갈 수 있으니...

나쁜 습과. 없애지 말고 대체하라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하기위해서 입이 심심?할때 과자를 먹지 말고, 좋아하는 야채나 견과류로 대체하는 것이다. 나도 좋아하는 콜라비를 과자 대신 먹으니 확실히 과자 먹는 양이 줄었다. ^^

드디어 방법!!!

충분히 몰입이 필요한건 알았고 머리도 훈련하고 노력하면 좋아진다는걸 알았는데... 어떻게 하라고~! 계속 투덜대면서 책읽다보면 마지막에 방법이 나온다. ㅋㅋㅋ

집중, 학습, 기억, 속독, 사고 다섯가지 영역에 대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집중

이 부분은 앞에서 나온 얘기들을 반복정리하고 있다.

가능하면 한번에 한가지 일만 하도록 한다. 환경을 정리하라. 주의분산을 허용할 시간을 마련하라

마지막이 와닿았다. 사실 집중하다가도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들... (까먹고 있는데 사야할 생필품... 그리고 갑자기 인터넷쇼핑을 ㅠㅠ) 을 그냥 안하려고 하면 쉽지 않지만, 몇시에 하자고 계획을 세우면 확실히 다시 집중하는데 효과적이다.

학습

아. 학창시절부터 내가 주로 사용한건 적으면서 공부하기이다. 오 이 방법이 방법의 하나로 나오기는 한다. ㅋㅋ

FASTER 로 기억하기 쉽다고? 영어 단어로 핵심 내용을 요약했는데... 흠. 기억이 될지... 각각의 의미와 단어외우기가 녹록치 않다. 

  • 능동적으로 회상한다.
  • 간격을 두고 반복한다.
  • 현재 상태를 확인한다.
  • 후각을 이용한다. (오... 이건 신박한데...)
  • 음악을 이용한다.
    • 바로크 음악 (바흐, 헨델, 베토벤...) 은 분당 50~80 비트로 뇌파를 깊이 집중할수 있는 알파파 상태로 만든다.
  • 뇌를 온전히 사용해 듣는다.
  • 유의해서 필기한다.
    • 듣는 그대로 적는건 의미가 없다. 내용을 이해해서 자신만의 언어로 정리하는것을 얘기한다.
    • 필기 vs. 타자. - 연구결과 손으로 직접 쓰면 그대로 받아 적기보다는 요약하면서 적게 되므로 정보를 처리하는데 효과적이다.

기억

회상능력을 어떻게 높일까? 이 부분 내용은 많이 들어본것 같다. 연상 기법~ 능동적 상상으로 기억하면 효과가 좋다

속독

기억은 모든 뇌기능의 기초이고, 독서는 모든 학습의 기초이다.

속독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일단 작가는 속독에 대한 편견에 대해 하나씩 짚고 넘어간다. 

조용한 거리를 천천히 운전할 때는 여러가지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라디오를 듣고, 녹즙을 마시고, 이웃에게 손을 흔들고, 좋아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다. ... 

하지만 경주로의 급커브를 전속력ㅡ로 달리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집중을 더 하게 될까, 덜 하게 될까? ...

독해력 향상의 열쇠는 주의력과 집중력이다.

결국 관건은 집중력이다. 속독을 한다는것은 그 만큼 책에 집중하여 빠르게 읽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책에서 얘기하는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읽는 것 또한 집중력을 증가시켜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이다. 

운동처럼 독서도 훈련이 필요하다.

저자의 말을 믿고 손가락으로 짚으며 읽는 것을 시작으로 속독을 훈련해봐야겠다. ^_______^

사고

생각의 폭을 깊고 넓게 확장하려면? 결국 이것 또한 훈련이다. 나를 포함한 일반적인 사람은 지금껏 해왔던 몇가지 방향으로만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이외의 방향은 몰라서, 해본적이 없어서 그렇다.

저자가 권장하는 방법은 "여섯가지 생각모자로 문제 해결 하기"다. 결국, 핵심은 내가 이전까지 생각하지 않았던 여러가지 방향으로 생각하라는것이다. 

흰색 모자 - 문제해결에 필요한 모든 사실 확보 (흰색 실험복) , 노란 모자 - 낙관적 생각 난제의 긍정적인 면 (노란 태양), 검은 모자 - 어려움과 함정을 직시 (판사의 법복) , 빨간 모자 - 문제에 대한 자신의 감정 (붉은 심장), 초록 모자 - 새로운 아이디어, 다른 방법 (초록 모자), 파란 모자 - 생산적으로 의제를 처리, 절차를 거쳤는지 확인 (파란 하늘)


이 책은의지를 가지고 두뇌 사용 훈련을 한다면 충분히 머리가 좋아진다고 얘기한다. 여기서 머리가 좋다는것은 국영수를 잘하는 전교1등이나 아이큐 150 이상의 멘사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지금 알고자 하는것에 대해 의미 있는 질문을 하고,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책이나 멀티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자료를 모으고, 여러 방향으로 생각하면서 이해하여 원하는것을 얻는것이다. 

이 책은 실질적인 얘기를 해서 무엇보다 좋았다. 거창한 방법이 아니라 실천가능한 방법들을 얘기하고 있어서 (특히, 속독 훈련 방법을 보면 이렇게까지 속독 훈련을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ㅋㅋ), 어쩌면 누군가는 "다 아는 얘기 아닌가?" 아니면 "이 방법으로 하면 누가 못하겠나?" 할수도 있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를 실천하지 않아서 늘 똑같이 사는것 같다.

결국 의지와 실천의 문제다. 뜬금 없이 생각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일3:18) 진짜 사랑한다면 행하는것처럼, 정말 이해했다면 행동 해야한다.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