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야 뭐 말할 필요 없는 책이라서 어떻게 애니메이션이 나올까 기대가 컸던 작품이다. 게다가 목소리 배우들이 워낙 유명한 배우들이라~ 이건 무조건 영어버전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pinCLfNIQ6Y
음악부터 시작해서 내용도 소녀와 할아버지의 우정이 더해져서 ㅠㅠ incredible touching movie.... 아이와 같이 보기에도 너무 좋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니 아이도 어린왕자에 관심을 갖게 되어 책사달라고 조르는 통에 --;; 결국 책까지 사서 읽어주느라 목이 아팠다. (자기가 읽을 것이지 --;;)
소녀는 아빠 없이 자라기에 엄마는 더 냉정하고 현실적인 아이로 키우고 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해둔 엘리트 코스에 따라갈수 있도록 몇년치 스케쥴을 시간단위로 짜 놓은 엄마다. --;; 대박~ 아이는 또 그걸 잘 따르는 엄친딸. 그러다가 만난 이상한 옆집 할아버지덕에 아이는 아이다움?을 찾게 된다. 그리고 우정에 대해 몸소 배우게 된다. 할아버지가 바로 어린왕자의 비행사로 나온다. 할아버지가 쓰러지자 어린왕자에게 할아버지를 기억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비행기를 조종하고 어느 행성에 가게 되고. 거기서 성인이된 왕자씨를 만난다. ㅎㅎㅎ 소녀 덕에 어린왕자도 기억을 되찾고 자신의 장미를 기억하게 되고... 장미와 이별하는 방법을 옆에서 본 소녀는 할아버지와도 바르게? 이별할수 있게 된다.
중간중간 할아버지가 이야기해주는 어린왕자 내용이 나오는 장면의 그림체?가 참 마음에 들었다. 종이로 만든 느낌인데...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녀와 할아버지가 같이 나올때 나오는 OST 두개~~ 오우 불어 버전이라 더 느낌이 산다. 불어를 배우지 못해서 서러운 ㅠㅠ
suis-moi - Camille
https://www.youtube.com/watch?list=LLJrBFTvXbSC1d-YohckFFtg&v=b0IaM4_I_Nk
Le Tour de France en Diligence - Camille
https://www.youtube.com/watch?v=gD6m814MdT0
소장하고 두고두고 보는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딸아이와 함께 볼수 있어서 좋은 감성 풍부한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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