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5 20121224 호미곶 경주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포항 호미곶 해돋이광장에 갔습니다. 매서운바람에 사람도 별로없고 조용한 곳... 해돋이 볼 생각이 없다면 올 이유가 없는데 굳이 저 손모양 조형물하나 보겠다고 멀리도 왔네요 ^^; 그래도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이 추운 날씨에 전우애로 함께 호미곶에 놀러? 온 해병대의 모습이었습니다 ^^ 엄청 추웠을 텐데요... 2012. 12. 24. 2012년 크리스마스 이브, 경주 문무대왕릉에서~ 한파가 절정에 이른 크리스마스 이브에 찾아간 문무대왕릉.. 바다바람까지 있어서.. 가만히 있어도 차가운 바람에 눈이 시려 눈물이 주루룩 내립니다...ㅠㅠ. 우린 왜이리 추운날...크리스마스이브에 차가운 겨울바다 바람을 맞으며 이곳에 있는지..^^;; 신기한건...문무대왕릉이 정면에 보이는 입구 옆에 중년의 여자분과 남자분이 텐트를 치고 제사상을 차리고 있었습니다. 문무대왕의 후손인가... 그래도 바다가 너무 깨끗하고 색깔이 예뻐서 날이 추워도 빨리 자리를 뜰수는 없었습니다. 2012. 12. 24.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 오랜만에 공연을 보게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주일저녁 어와나 마무리하고 가벼운마음으로 예술의 전당을가니 와우! 많은 사람들로 정신이 없더군요..역시 연말이구나.....아차 싶었습니다. 제가 상상한 공연 관람과는 거리가 있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패딩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신경쓰였고 플래쉬터트리는것, 악장 중에 박수 치는 것, 연주 중에 계단을 굽소리내며 뛰어올라오질 않나.... 아.... 대중화는 좋지만... 서로에게 피해 주지 않게 기본 매너를 지켰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은 공연이었습니다. 주변이 어수선하니 연주에도 잘 집중이 되지 않아서 솔직히 사라 장의 연주가 좋았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그냥 처음 본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더 와닿았고 좋았습니다 오히려 나중에 기회되면 애슐리 와스라는 이 분의 .. 2012. 12. 20. 아버님의 화초사랑 처음 시댁에 놀러가서 인상적이었던것은 많은 양의 먹을것과 베란다를 채우는 화초들이었다 그리고 화초들은 하루도 끊임없이 두개 이상의 알록달록한 색의 액체 주사를 맞고 있다 애지중지 키우셔서 그런지 사시사철 꽃이피고 파릇파릇하다. 주말에 오랜만에 시댁에 놀러가니 여전히 화초들은 영양주사를 맞고있어 기념사진을 한장찍었다 ^^ 2012. 11. 13. 베스킨라빈스 슈팅스타 어린 시절에는 녹차아이스크림이나 요구르트아이스크림을 즐겨먹었는데... 입맛이 변해서 어느순간 부터는 슈팅스타에 꽃혔다. 입안에서 톡톡튀는 재미, 알록달록한 색깔, 새콤달콤한 맛의 삼박자가 맞아서 베스트셀러이다 어느 매장에가든지 많이 팔린듯 통에 남은 양이 가장적다 하지만 칼로리는 꽤높을듯...^^;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살찌는걸 생각하는게 모순이긴하지만~ 2012. 11. 13. Green Table 현대카드 고메위크를 맞이하여.. 회사사람들과 같이 한 Green Table에서의 점심식사. 서래마을에 평일 점심에 가니.. 어찌나 여유있고 한적한지..매일 매일 이렇게 맛집 찾아다니면서 여유로운 식사를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메뉴는 점심 코스로 두가지가 있었는데 우리 넷은 나눠먹기로 하고 두개씩 두종류의 메뉴를 시켰다. 하나는 돼지고기 요리 였고, 다른 하나는 소고기 요리였다. 전체적으로 요리가 맛있었는데. 프랑스 요리라서 그런지.. 요리가 참 심미적이었다. ㅋㅋ 2012. 11. 7. 이전 1 ···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