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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3

Ally McBeal (1997) - 내가 가장 좋아했던 미드 모두가 Friends 에 열광할때 난 Ally Mcbeal에 푹 빠져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hAzKAyZ5so 일단 주인공 여배우가 너무 예뻤다. ㅋㅋ 그래서 가정적이었던 해리슨포드도 이혼하고 이 배우와 재혼했나보다 ^^;; 아무튼 여주인공의 외모부터 옷차림이나 말투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같은 여자인 나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심지어 똑똑하기까지... (Harvard Law School 나온 변호사니깐) 이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은 다 똑똑하다. ㅋㅋㅋ 변호사, 판사, 검사... 간단한 내용을 요약하면~ 주인공인 앨리 맥빌이 직장상사때문에 회사를 나와 학교 친구의 로펌에 취직해보니.. 그 회사에 첫사랑인 전 남친과 부인이 함께 일하고 있었다. 두둥~!! .. 2020. 8. 2.
The Little Mermaid (1989) - 나의 첫 디즈니 애니메이션 내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푹 빠지게 된 계기는 "The Little Mermaid"를 보고 나서다. 슬프게도 난 이걸 더빙된 버전으로 보는 바람에 ^^;; 노래를 더빙버전으로 불러서 주변 아이들이 영어를 잘하는줄 오해했었다. (다들 오리지널로 봤구나...ㅋㅋ) 내 기억으로는 이때부터 우리나라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영화관에서 본격적으로 상영되고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인어공주의 성공으로 "미녀와 야수", "알라딘", ... 계속 나온것이다. 인어공주 이전에는 애니메이션이 캐릭터 그림이나 내용 위주로 되었는데 비해 인어공주부터는 OST에 투자를 많이해서 OST가 더 유명한 경우도 나왔다. (Frozen 도 그 중하나고~ ㅋㅋ) 인어공주의 대표곡은 당연히 "Under The Sea"이다. 다양한 해산물.. 2020. 8. 2.
미래를 알게 된다면 - 동감 이 때 한창 서로 다른 시간에 사는 사람끼리 연결되는게 유행이었던것 같다. 동감에서 난 개인적으로 현대의 유지태와 하지원 파트는 별로 였고 김하늘과 박용우 파트 때문에 본 영화였다. 가끔 생각나서 볼때도 그 파트만 주로 보는... OST도 참 좋았다 특히 시작할때 나오는 바흐의 첼로곡과 장면에서 아 이 영화 또 소장해서 여러번 보겠구나 싶었다. 2000년도 지인(유지태) 와 1979년도 소은(김하늘) 이 우연히 무선통신기로 통신하게 되고 같은 학교라 만나기로 하는데... 서로 다른 시간 같은 장소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만날수가 없었다. 21년의 차이를 시계탑을 통해 알려주는 장면이 참 마음이 그랬다 난 가끔 어떤 오래된 장소를 볼때마다 옛날 타임머신 영화의 영향인지... 그 장소 그 건물이 처음 지어지고 .. 2019. 7. 31.
서로다른 시간에서 - 시월애 OST도 참 마음에 들었고 배우, 스토리, 화면 모두 하나하나 다 내 스타일이었던 영화다. 2000년의 은주(전지현) 와 1998년의 성현 (이정재) 가 다른시간 같은 공간 일마레라는 이름의 집에 살게되면서 그 집 우체통을 통해 편지를 주고 받게 된다. 처음에는 서로가 믿지 않았지만 하나씩 얘기하다보니 이 말도안되는 상황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리고 서로 마음을 열어놓고 편지를 주고 받는데... 그리고 1998년 은주가 잃어버린 카세트를 찾기위해 성현이 지하철에서 찾아주게 되면서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마음에 드는 대사~ 성현: 우울할땐 요리를 하세요 이 얘기에 요리를 하는 장면에 나오는데 평소에 요리를 싫어하는 나도 아! 요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은주: 사람에겐 숨길 수 없는게 세가지가 있는.. 2019. 7. 31.
공부에 대한 관점을 바꾼 Lorenzo's Oil 내 인생 영화중 하나인 로렌조 오일. 1.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마음으로 알게한 영화. 중학교때까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머리로만 알았고 (학생의 본분이니까 ^^;; 그리고 어른이되면 돈을 벌어야하니까 ) 그렇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어서 공부를 한적은 없었다. 그러다가 이 영화를 만났고 처음으로 공부하는 모습에 마음이 뜨거워지는것을 경험했다. But 그렇다고 내가 그때부터 공부의 재미를 알아서 열정적으로 공부하여 인류에 기여하는 석학이 되었다...라는 해피앤딩은 아니다. ㅋㅋ 일단 그 순간에는 그랬다. 그리고 지금도 가끔 그때 느낌이 살아나면 몰입해서 공부할때가 있다는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그 영화를 보면서 나는 공부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었다. 치료는 전문가인 의사가 하는것이고 의사의 말이 .. 2019.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