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책24 [독서 노트] 백만장자 메신저 "마흔의 돈 공부" 저자가 추천한 책~ 화려한 광고성? 문구들로 책 표지가 되어 있어서 사실... 개인적으로는 끌리지 않았지만, 이번에 책을 읽을 때 너무 편협하게 읽지 않고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읽기로 결심해서 읽기 시작했다. 왜 메신저가 되었는가? 대부분의 책이 그러하듯... 시작은 자신의 인생을 바꾼 사건 공유 타임~ 저자는 차사고로 인해 죽음의 문턱에 까지 가는 경험을 했고, 그 순간 "내가 과연 충실한 삶을 살았나?" "나는 사랑하며 살았던가?" "나는 가치있는 존재였나?" 이 세가지가 머리 속에 떠올랐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 마치 하나님에게서 두번째 삶을 살수 있는 골든 티켓을 받은것 같았다고 한다. 죽음을 눈 앞에 두었던 경험이 있지는 않기에 정말 그 짧은 순간에 저런 생각이 들까 싶기.. 2020. 3. 24. [독서 노트] 십팔년 책육아 "불량육아", "군대육아" 책을 서점에서 몇번 보기는 했는데, 제목이 그다지 끌리지 않아서 보지 않았다가... 육아휴직을 하면서 평소에도 아이 책읽는 습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으로 보게 된책이다. 하은맘? 으로 통하는 저자는 엄마들 사이에 이미 유명했다. (동생한테 이 책 얘기하니 바로... 아 불량육아? 나도 읽어봤어 하더라.. 역시 빠르네) 심지어 팬 클럽?까지 있다고 한다. 헉... 무슨 팬 클럽까지... 아무튼 대단한?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그게 나와는 다른 방향일지라도...) 와우.. 처음 책 읽는데 반말을 한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초면에 나이보고 반말하는 사람인데... 사실 사회생활 시작하면서도 나 또한 나보다 아무리 어리더라도 .. 2020. 3. 10. [독서 노트] 마흔의 돈 공부 제목이 확~ 눈에 띄어 바로 보기 시작했다. 마흔의 돈 공부라... 지금 내가 계속 고민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내가 읽은 제테크책들은 2,30대 대상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 책은 4,50대를 대상으로 한 책이다. 그래서 더 읽게 된것 같다. 내가 읽은 것으로 보아 작가가 계속 강조하는 차별화된 컨텐츠와 마케팅 전략이 먹혔다고 할수 있겠군... ㅎㅎㅎ 사실 인생 제 2막과 관련된 책은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것인데.. 만약 이 책 또한 2막이라는 단어로 제목을 사용했다면 아마 나 같은 사람은 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마흔이라는 나이에 모두가 고민하는 돈을 보니 읽지 않을 수 없다. 내가 2,30대에 생각한 40대는 안정적인 경제 상황에서 집한채는 있고 내 부모님이 그랬듯이... 열심히 일한 보상을 .. 2020. 3. 7. [독서 노트]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SW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아마존에서 일해보고? 싶은 생각을 한다. 특히 회사 동료들이 몇년전부터 아마존으로 가다보니... (물론 그들은 나와 달리 뛰어난 SW 개발자라서...) 왠지 나도 갈수 있을듯한 착각? 에 빠진것 같다. ㅎㅎ 작년 7월에 회사에 저자가 직접 강의를 온다길래 (솔직히 고백하면 난 이 책의 존재도 모른채 강연자가 아마존에서 12년 일했다길래 참석했다...) 아마 많은 공대생들은 이미 아마존 관련 책들을 이미 읽어서 익히 알고 있었던 내용일수 있었지만... 난 전혀~ 사전 지식 없이 세미나를 들었기 때문에 2시간이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마존에 대해 단순히 들리던 소문... 미국의 삼*전자 이라고... 일 강도가 높다고만 들었었는데...아마존 베조스회장의 회사 경영 철.. 2020. 2. 27. [독서 노트] 검사내전 드라마 '검사내전' 을 우연히 보고 재미있던 참에 회사동료가 동명의 책을 읽는것을 보고 빌려보게 되었다. 예상과는 완전 다른... 실제 검사인 작가의 에피소드와 생각을 쓴 책이었다. 드라마랑 같은 소설 스타일인줄 ... ^^;; 알았는데 하지만 앞의 에피소드가 너무 와닿고 중간중간 빵 터지는 얘기들이 있어 술술 읽혔다. 작가가 똑똑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뒷부분에서 하는 현재의 법 시스템의 문제점이 사실 하고 싶었던 얘기였을텐데 처음부터 하진 않고 처음에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작가에 대해 호감이 생기게 하여 별다른 거부감 없이 끝까지 읽게 되었다. 사기 공화국 풍경 "청년에게 희망을 주라는 말도 사기라고 했다. 그런 말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자식들에게 희망이 아니라 특혜를 준다." 참 와닿는 현실적인.. 2020. 1. 28. [독서 노트] 어디서 살 것인가 이제 곧 초등학교에 들어갈 아이가 있어 이사를 고민하는 차에 책 제목만 보고 읽기 시작한 책이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먼저는 아.. 책을 잘못 선택했구나.. 그리고 나서는 내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한지 부끄러움을 느꼈다. 1. 학교건물에 대하여 우리나라에서 좋은 학교란 일류대학에 얼마나 많이 보내는가이다. 요즘에는 거기에 얼마나 급식이 맛있는가인지도 중요한 기준이라고도 한다. 내 시절에는 고등학교를 일명 '뺑뺑이'로 가는데 나름 1지망, 2지망 같은 우선순위를 쓰게했고 나는 별 어려움 없이 1지망에 갔다 나중에 알고보니 모두가 가기 싫어하는 안좋은 학교였는데 (심지어 우리반 아이는 학교 발표나고 그 자리에서 울었다 ^^;;) 나는 너무 Holy하던 시절이라 기독교 학교라고 1지망을 썼었다.. 2019. 7. 2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