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5 청송 소노벨 - 겨울에 조용히 쉴수 있는 숙소 부산에서 집으로 올라오면서 갑작스럽게 들렀던 청송 소노벨 - 패밀리 취사. 겨울이라 노천 온천이 너무 하고 싶어서 갔으나 ... 코로나로 인해 올 한해 잘 참은것이 아까워서... 결국은 못하고 돌아왔지만 너무 만족한 숙소였다. 객실에 나오는 물도 온천 물인지 왠지 좋아서 물 좋아하는 아이와 나는 두번이나 ㅋㅋ 샤워를 했다. ㅎㅎ 청송에 가서 제일 눈에 띈 것은 바로 사과 자판기였다. 역시 청송하면 얼음골 사과...그래서인지 사과를 재료로 만든 파이, 슈, 머핀도 로비옆에서 팔고 있어서 빵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애플 머핀과 애플 슈를 샀다. 많이 달지 않는 사과의 달콤함이 느껴져서 맛있었다. 숙소도 4인 가족이 가면 딱 적당하게 작은 방 하나와 원룸스타일의 침대와 주방으로 이루어져있다. 새로 리모델링 해서.. 2020. 12. 11. 퀸카로 살아남는 법 (Mean Girls, 2004) 크리스마스가 되면 귓가를 맴도는 캐롤... 물론 머라이어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도 있지만, 또 하나가 바로 이 영화에서 나오는 린제이 로한과 그녀들이 부르는 노래~ "Jingle Bell Rock" 지금보니... 이 캐스팅이 장난아니었구나 싶다. ㅋㅋ 그 당시만해도 난 린제이 로한 (Lindsay Lohan) 을 좋아해서 보게된 영화였는데, 그 mean girls들이 다들... 지금은 더 잘나가는 배우들이네 ㅎㅎ 아... 린제이 ㅠㅠ 아역 배우가 잘커서 좋았는데 왜 마약을 해서 그렇게 망가졌는지 아쉽다... 레이첼 맥 아담스 (Rachel McAdams), 아만다 사이프리드 (Amanda Seyfried) 라니... 그때는 몰랐지 ㅎㅎ www.youtube.. 2020. 12. 6. 버디폰 팝 헤드폰 아이가 영어 듣기를 할때 기존에는 내가 쓰던 헤드폰을 줬는데 너무 큰데다가 아이는 가만히 듣는 스타일이 아니라 유선인데 단선되기 일보직전이되었다. (ㅠㅠ 아... 나름 10년전 거금을 주고 산 내 헤드폰...) 안되겠다 싶어서... 무선 헤드폰을 찾다가. 무선만 되면 또 배터리 없으면 안될것 같아서 유무선겸용인 헤드폰을 구했다. 처음에는 디자인과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아래 디알고를 사려고 했는데 무게가 190g이라서 지금 쓰는 90g대 내 헤드폰 보다 무거워서 아이가 싫어할까봐 패스... 그래서 키즈 헤드폰을 검색하기 시작...사실 내가 사고 싶은 것은 좀더 저렴한 모토로라 유무선 겸용 헤드폰이었는데 ㅠㅠ 사이즈가 8살까지라서 아쉽다. 지금 8살인 아이가 얼마 쓰지 못하기에... 패스 결국 내 선택은 버.. 2020. 12. 4.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우연히 유투브 광고를 보던 중 '조제'라는 이름의 영화가 곧 개봉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오~~ 캐스팅을 보니 원작보다 나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살짝~ ^^) 조제... 한동안 마음을 먹먹하게 했던 이름이었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잊고 있었던 이름. 지인이 일본 영화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인생작?이라면서 추천해서 보게된 영화였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보고 나서 왜 인생작이라고 했는지 알것 같았다. 여운이 길게 남는 영화였다. 특히 두가지 장면... 츠네오가 조제와 쿨하게 작별하고 다른 여친과 걷다 말고 폭풍 오열하는 장면...그리고 생선을 굽고나서 조제가 퉁...떨어지면서 카메라에서 사라지는 장면, www.youtube.com/watch?v=gd9Vp1Nedes&t=3s www.youtube.. 2020. 11. 30. 아이 옷 정리 (+ 옷장 앱) 방을 정리하기로 마음먹고 가장먼저 시작한 것은 바로 옷 정리~!!! 책의 가이드 대로 아이 옷을 정리하기로 마음 먹고 규칙을 정함. 지금 시즌의 옷은 다 보이도록 옷장에 걸기 (외투, 상의) 하의는 옷장 서랍에 정리 현재 사이즈의 다른 시즌 옷은 옷장 서랍에 정리 중고가게나 세일 때 미리 쟁여둔? 빅사이즈 옷은 박스로. 4번이 문제였다. 박스에 넣어두면 자꾸 잊어버려서 또 모르고 사서 쟁여두게 된다는것... 처음에는 박스 밖에 들어 있는 옷의 목록을 작성해서 붙였는데, 박스에 쓴것을 직접 확인해야한다는 불편함과 어떤 디자인인지까지 자세하게 쓸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옷장 앱으로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다. 사이즈 별, 시즌 별로 검색도 용의할것 같아서....그리고 직접 어떤 옷인지 봐야 알지.... 2020. 11. 30. Beauty and the Beast (1991) - 꿈꾸던 도서관을 보여준 애니메이션 최근에 실사판으로 영화화되었고 캐스팅도 잘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난 원작 애니메이션이 훨씬 더 좋다. 특히 OST 부분이 말이다. Beauty and the Beast 는 OST가 정말 잘 나온 애니메이션이다. 한참 애니메이션 나왔을때 마음에 드는 OST들을 안되는 발음으로 얼마나 외우고 불러댔던지... ㅋㅋㅋ www.youtube.com/watch?v=tRlzmyveDHE 내용은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 본 동화 내용이라서 특별할 것도 없지만 애니메이션 특성상 좀더 극적?인 재미를 위해서 백치미가 넘치는 남자 '가스통'이라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ㅋㅋ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왕자가 야수가 된 사연이 나온다. 이기적이고 차가운 왕자에게 마녀가 노파로 변장하고 장미를 주자 왕자는 단.. 2020. 11. 29. 이전 1 ··· 5 6 7 8 9 10 11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