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5 학습지 중고로 사기 - 알라딘 초등학생이 되니 아무리 학원안보내고 안시킨다고 해도... 복습을 위한 기본 학습지는 필요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무슨 학습지를 사야할지 몰라 매번 교보문고에 가서 직접보고 사다보니. 학습지 비용도 정말 만만치 않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이친구 엄마와 학습지 얘기하다가 알게 되었다. 학습지도 중고로 판다는 것을 알았다. 호오~ 그래서 찾아보니 왠만한 학습지는 다 있고 발행년도가 오래된 학습지일수록 최상급이어도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 있었다. 내가 아이와 엄마표 영어하는 회화책을 찾아보니 ㅠㅠ 난 12600원에 샀는데 배송비 포함 9200원이었다. 진작에 알았다면... 확실히 가격은 싼데 문제는 배송비... 배송비가 붙으면 애매한 가격이 되는 경우가 가끔 있기도하다. 가장 좋은것은 어느정도 학습지를 정하면 한번.. 2020. 9. 28. 가면속의 아리아 (The Music Teacher, 1988) 음악적 재능이 특별히 있지도 않고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내가 나름? 클래식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첫째는 교회의 성가대 오케스트라 덕분이고, 두번째가 영화다. 그 첫번째 영화가 바로 가면속의 아리아. (ㅋㅋㅋ 우리나라의 작명솜씨는 난 항상 감탄한다.) https://www.amazon.com/maitre-musique-LP-SOUNDTRACK/dp/B004Q1VKEE 실제 바리톤 가수가 선생님으로 연기한 영화고 오페라 영화라서 영화 내용도 내용이지만 아름다운 오페라들을 듣는것이 최고인 영화다. 이 영화 감독이 그 유명한 "파리넬리 (Farinelli, 1994)"를 만들기 전에 만든 영화인데 개인적으로는 난 이 영화가 더 좋다. 음악이나 스토리나... 조아킴은 유명한 바리톤 성악가로 음악회에.. 2020. 9. 26.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2016) 의도적이진 않았지만, 난 소설이 원작인 영화는 소설보다 영화를 먼저 보고 소설을 본다. (영화보다 책을 상대적으로 안좋아해서 그런가? ㅋㅋ) 이 영화도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알고보니 원작 소설이 있어서 소설도 보게되었다. 약간 내용이 다른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동일했다. 난 역시나 영화를 먼저 보는것이 좋다. 물론 누군가는 글을 읽고 생각하는 상상력에 제한을 주지 않느냐고 하겠지만 나는 영화의 캐릭터들이 워낙 훌륭해서 소설을 볼때 대입이 되어 너무 실감나게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후속 소설로 "애프터 유 (After You)", "스틸 미 (Still Me)" 가 있는데 사실 애프터 유를 보다가 말았다. 시리즈는 늘 그렇듯이 1편이 제일 재미있는것 아닌가...ㅋㅋ 처음 영화를 보면서 단순한 로.. 2020. 9. 23. [독서 노트]유 미 에브리싱 (You Me Everything) "미 비포 유" 영화와 책을 워낙 감동적으로 봤기 때문에 비슷한 소설이라고 해서 보기 시작했다. 요즘 통 소설을 읽지 않았는데, 프롤로그 부터 출산 장면이 나오면서... 오~ 아이가 있는 주인공이라는 것에 동질감?이 느껴지면서 바로 몰입하면서 보게 된 소설이다. 주인공 제스는 아들을 출산하느라 밤새 산고로 힘들어 하는데 이 중요한 순간에 아이의 아빠 애덤은 연락이 안된다. 새벽에 아이가 태어나서야 립스틱 자국에 술냄새를 풍기면서 병원으로 애덤은 도착한다. --;;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 평생 상처로 남을 텐데... 결국 애덤과 제스는 그 일로 관계가 틀어져 제스 혼자서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며 아들 윌리엄을 키운다. 좀 의아한 것은 그렇게 아이가 태어나는 시간에 다른 여자와 있을 정도로 아이에게 관심.. 2020. 9. 20. 오버 더 레인보우 (2002) 아 참 좋아했던 여배우 "장진영". 정말 영화처럼 살다간 배우인것 같다. ㅠㅠ 작품중에 좋은 영화가 많은데... 내가 본건 "싱글즈", "국화꽃 향기" 그리고 "오버 더 레인보우" 이 중에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바로 "오버 더 레인보우" 다. 풋풋한 대학시절의 첫사랑을 찾는 영화인데 ~ 동아리 선,후배 동기를 한명씩 만나가면서 밝혀지는? 과거 회상 장면들이 누구나 한번쯤 있었을 법한 대학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몰입해서 보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H0JGi6vQMC4 진수(이정재)는 기상캐스터인데 어느 비오는 날 밤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날 자신의 첫사랑을 만나기 위해 프리지아 꽃까지 사들고 가던 길이었는데. 문제는 "무지개"라고 부르는 .. 2020. 9. 12. 러브 레터 (Love Letter, 1995) 영화를 보고 OST가 너무 마음에 들어... 지금은 사라진 강남역 "타워레코드"에서 바로 CD를 구매했다. 내용도 또한 누구나 있는 첫사랑 이야기인데. 아역배우들의 풋풋한 모습과 잔잔한 스토리와 마지막 반전에 눈물이 주루룩 흐르게 되는 영화다. 예고편 영상을 찾다보니...ㅋㅋ 몰랐는데 2016년에 한번 더 개봉을 했었다. 영화가 만들어진지 21년이 되었다면서...헉.. 내 나이가 느껴지는 ㅠㅠ 이렇게 오래된 영화였구나. https://www.youtube.com/watch?v=L9y9aJ13oCI 고베에 사는 여성인 와타나베 히로코는 등산에서 조난 당한 약혼자인 후지이 이츠키를 잊지못하고 있다. 약혼자의 2주년되는 기일에 그의 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중학교 앨범에서 예전 이츠키의 주소를 적는다. 이츠키 엄.. 2020. 9. 1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6 다음